여름휴가철 꼭 알아야하는 ‘자동차보험’ 꿀팁 5

By 2018년 8월 17일생활의 이치

안녕하세요, 굿리치스토리입니다.  🙂

더위를 피해 다들 여름 휴가 떠나실 텐데요.
여름 휴가철은 자동차 사고가 늘어나는 시기라,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자동차보험!
오늘은 ‘올치의 여름휴가’ 이야기로
자동차보험의 모든 것을 알려드릴게요.

 

올치의 여름 휴가 중에서

친구A와 함께 여름휴가를 떠나려는 올치. 목적지는 통영으로 정했다. 장거리 여행인 만큼 친구A 소유의 자동차를 번갈아 가며 운전할 예정. 단, 현재 친구A의 자동차보험 특약은 ‘기명피보험자 한정/만 26세 이상’으로 설정된 상태다. 이때, 올치가 운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 교대 운전할 땐 ‘자동차보험 특약’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사람이 운전을 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대인배상1을 제외한 모든 담보와 특약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형사책임은 물론이고, 보상금액이 높아져 부담이 가중되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려면 상황에 따라 특약에 가입하면 됩니다. 단, 보험사에 따라 가입 조건, 보험의 명칭, 보상 범위가 다를 수 있으니 특약 가입 전 꼭 확인해주세요.

올치가 친구A의 차를 교대로 운전하고 싶다면 자동차보험 특약에 가입하면 되는데요. 가입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친구A가 본인의 자동차 운전자 범위를 확대하는 ‘단기(임시) 운전자 확대 특약’, 올치가 자신의 자동차보험 중 ‘다른 자동차 운전담보 특약’에 가입하는 방법입니다.

➡[단기(임시) 운전자 확대 특약] 타인이 내 차를 운전하던 중 발생한 사고의 손해를 내 자동차보험으로 보상
➡[다른 자동차 운전담보 특약] 내가 타인의 차를 운전하던 중 발생한 사고의 손해를 내 자동차보험으로 보상

 

2. 특약 가입 시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운전자확대 특약 범위’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입니다. 기존의 자동차보험에 운전자 범위만 확대하고 싶다면 운전자한정 특약과 연령한정 특약을 재설정해야 하는데요. 운전자한정 특약은 임시 운전자와 보험 계약자와의 관계, 연령한정 특약은 운전자의 최소 연령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보험사는 운전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운전자의 연령이 낮을수록 사고 발생 위험이 큰 것으로 간주합니다. 때문에 운전자 범위를 좁히면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죠. 운전자한정 특약과 연령한정 특약에 대한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운전자한정 특약은 기명 피보험자를 기준으로 운전자와의 관계를 따져 운전자 범위를 제한합니다. 다음 9개의 선택 사항이 있으니 필요에 따라 선택하세요.

  • 기명피보험자 1인 한정 / 지정운전자 1인 한정 / 기명피보험자 및 지정 1인 한정

기명피보험자 혹은 지정운전자가 운전을 할 경우에 해당합니다. 지정운전자 1인 한정 특약의 경우, 특정 1인만 운전이 가능하며 기명피보험자는 운전할 수 없습니다. 기명피보험자와 지정운전자가 모두 운전을 하려면 세 번째 특약을 선택해야 합니다.

  • 가족 한정 / 가족 및 형제 자매 한정 / 가족 및 지정 1인 한정

자동차보험 약관상 가족의 범위는 일반적인 가족의 범위와는 상이합니다. 기명피보험자의 자녀와 부모, 배우자의 부모, 며느리와 사위까지는 가족에 포함되나, 형제와 자매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형제와 자매가 운전을 할 경우에는 가족 및 형제 자매 한정 특약을 선택해야 합니다.

  • 부부 한정 / 부부 및 지정 1인 한정 / 누구나 운전

부부가 운전하거나 또 다른 1인을 지정해 함께 운전할 수 있게 하는 특약입니다. 세 번째의 누구나 운전 특약 선택 시 운전자가 누구든 상관 없지만 운전자 범위가 넓은 만큼 보험료가 높게 책정됩니다.

만 21세 이상

만 22세 이상 만 24세 이상 만 26세 이상 만 28세 이상
만 30세 이상 만 35세 이상 만 43세 이상 만 48세 이상

전 연령

연령한정 특약은 나이가 만으로 계산되며 10개 항목으로 구성됩니다. 운전자한정 특약과는 상관 없이 나이가 가장 낮은 운전자 기준으로 보험료가 산정되는데요. 예를 들어 ‘부부한정, 만 48세 이상’으로 설정되어 있던 자동차보험을, 25살 아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려면 ‘가족한정, 만 24세 이상 특약’으로 변경해야 합니다. 보험 범위를 확대하기 때문에 당연히 보험료는 상향 조정됩니다.

3. 렌터카 이용 시 ‘렌터카 손해담보 특약’

자동차보험이 복잡하다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죠. 렌터카를 이용하면 일반적으로 렌터카 업체의 ‘차량 손해 면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보험사의 ‘렌터카 손해 담보 특약’을 이용하면 약 20~30%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갑작스러운 차량 고장 ‘긴급출동서비스 특약’

즐거운 여행길, 그러나 도로 한복판에서 갑자기 차가 멈춘다면? 배터리 방전이나 타이어 펑크 등 다양한 차량 고장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을 활용하세요. ‘긴급출동 서비스’는 특약 가입 시에만 제공하며, 아래 내용이 포함되지만 보험사 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으니 반드시 확인 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긴급견인서비스 : 고장 및 사고로 운행이 어려울 경우 가까운 정비업체까지 견인(통상 10km 무상견인, 초과시 실비 부담).

※일반 견인사업자가 임의로 차량을 견인하고 과다한 요금을 청구하는 경우가 있어 반드시 보험사 서비스 이용할 것.

•비상급유서비스 : 주행 중 연료 소진 시 급유(통상 3L)

•배터리 충전서비스 : 배터리 충전(교체 시 실비 부담)

•타이어 펑크 수리/교체 서비스 : 펑크 수리, 예비 타이어 소지 시 타이어 교체도 가능

•잠금장치 해제 : 잠금장치 해제 조치

•긴급구난 : 도로 이탈 혹은 장애물과의 충격으로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 구난형 특수자동차로 구난

(별도 구난장비가 필요하거나 구난 시간이 30분을 초과하면 실비 부담)

대부분 자동차보험은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에 가입돼 있습니다. 특히 긴급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고나 고장으로 이동이 어려운 자동차의 견인이 가능한데요. 대개 견인 거리가 10km로 제한돼 있습니다. 정비소까지 거리가 멀 경우, 고속도로 중간에 멈출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견인거리 확대 특약에 가입하면 됩니다. 40~50km까지 견인 거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차량 파손이 심하다면 운전자가 운전해서 차량을 이동시킬 수 없는데요. 파손된 차를 운반하여 수리해야 할 경우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때 필요한 특약이 바로 ‘차량 운반비용 특약’, ‘원격지 사고 운반비용 특약’입니다. 자동차보험 특약과 마찬가지로 보험사마다 계약명과 보상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가입 전 보험 약관 확인은 필수입니다.

5. 여행을 위한 자동차보험 특약, 언제 가입할까?

자동차보험 가입 시기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자동차보험은 가입일 24시(자정)부터 보험회사의 보상책임이 시작됩니다. 예를 들어 여행 출발 일자가 15일이라면 14일 24시 이전까지 가입해야 15일 0시부터 보상이 가능하다는 거죠. 고로, 특약 가입도 여행 날짜에 맞춰 준비해 두어야 보상 받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찌는 듯한 더위에 장거리 운전까지?
자동차보험 특약으로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고,
즐겁고 안전한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

보험의 바른이치 굿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