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경제용어 스터디] 핀테크와 테크핀의 차이는?

By 2018년 11월 30일금융의 이치

안녕하세요. 굿리치 스토리입니다. 🙂

‘경제 용어’ 아직도 어렵기만 한가요?

자주 사용되는 경제 용어를 알아 두면
그 용어로부터 파생되는 경제 현상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금융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연
‘핀테크(Fintech)’‘테크핀(Techfin)’에 대해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금융과 기술의 만남, 핀테크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onlogy)의 합성어로, 금융 분야에 IT기술을 접목해 만든 새로운 유형의 금융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사실 금융 분야는 오래 전부터 IT기술이 활발하게 사용되던 분야였는데요. ‘핀테크’라는 말이 떠오른 중심에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핀테크 이전의 금융 시장에서 IT기술은 하나의 도구였습니다.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 등의 전산 거래를 예로 들 수 있는데요. 이 때까지 IT기술은 은행 창구에서 하던 일을 컴퓨터나 모바일로 옮겨주는 수단에 지나지 않았지만, 전산 거래를 통해 방대한 데이터가 쌓이고 그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핀테크 산업이 본격적으로 싹을 틔우게 되었습니다.

 

2. 핀테크 분야

핀테크는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범위와 기준이 매우 다양한데요. 현재 ‘서비스 기능’과 ‘비즈니스 모델’에 따른 분류가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1) 서비스 기능에 따른 분류
– 결제 및 송금 : 지급 결제, 송금
– 대출 및 자금 조달 : 대출, 자본 조달, 크라우드 펀딩, 소비자 금융
– 자산 관리 : 개인 자산 관리, 개인 투자, 기관 투자
– 금융 플랫폼 : 비즈니스 도구, 금융 조사, 금융 인프라

2) 비즈니스 모델에 따른 분류
– 지급 결제 : 간편하고 저렴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수료 부과
– 데이터 분석 : 개인 또는 기업 고객과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며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 금융 소프트웨어 시장 : 기존 방식보다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금융 업무 및 서비스 관련 소프트웨어 제공
– 플랫폼 : 금융기관을 통하지 않고도 자유롭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다양한 거래 기반 제공

 

여기서 잠깐! 굿리치앱은 어디에 해당할까요? 굿리치앱은 핀테크의 한 영역인 ‘인슈어테크(InsureTech)’로서, 보험에 정보기술을 접목해 기존 보험산업을 혁신하는 서비스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플한 UI와 간편한 사용법 안에 얼마나 많은 정보기술이 들어가 있을지 짐작이 되시나요? 더 쉽고 간편하게, 필요한 정보만 정확하게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굿리치앱의 목표입니다.

 

3. 핀테크와 테크핀

핀테크 산업이 성장하면서, 데이터를 다루는 IT기술의 중요도와 비중도 함께 커졌습니다. 금융 회사가 주도하던 핀테크 시장에 IT 업체도 활발하게 도전장을 내밀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 ‘테크핀(TechFin)’이라는 용어가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테크핀은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 고안한 개념입니다. 그는 핀테크를 ‘금융회사가 주도하는 기술에 의한 금융서비스’로, 테크핀을 ‘IT업체가 주도하는 기술에 금융을 접목한 개념’으로 구분했는데요. “핀테크는 기존의 금융시스템을 채택하고 기술을 향상시킨다. 반면 테크핀은 기술로 시스템을 재건한다.”라는 그의 말에서 핀테크와 테크핀의 차이를 엿볼 수 있습니다.

 

핀테크와 테크핀의 차이를 다시 한 번 정리해볼까요? 핀테크는 ‘금융 회사가 주도해 금융에 IT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로, 은행/카드사의 간편결제&송금 서비스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온라인에서 상품을 구매할 때 카드번호를 일일이 입력하는 대신 앱카드에 비밀번호만 입력해 결제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것이 바로 대표적인 핀테크 사례입니다.

반대로 테크핀은 ‘IT 회사가 주도해 IT기술에 금융을 접목한 서비스’입니다. 카카오뱅크, 페이팔 등은 금융 회사가 아닌, IT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라는 점을 여러분도 잘 알고 계실 텐데요. 이처럼 IT 기업이 주도한 인터넷 전문 은행이나 ‘OO페이’ 등의 제3자 결제서비스 등은 테크핀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서비스 제공 주체가 금융 회사라면 핀테크, IT 회사라면 테크핀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의 발달로 인해 앞으로 핀테크와 테크핀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4. 우리 삶을 바꾸는 핀테크와 테크핀

핀테크와 테크핀은 우리 삶을 크게 바꿔가고 있습니다. 단 몇 초만에 금융거래가 가능한 간편결제ㆍ간편송금 서비스부터,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맞춤형 서비스 추천, 소비 유형을 분석해 비정상적인 거래를 감지하는 보안 서비스 등이 이미 적용된 사례입니다. 앞으로 적용될 수 있는 분야는 무궁무진해요!

 

우리 실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핀테크와 테크핀.

그 개념을 정확히 알고 나면
지금까지 이용했던 서비스들이
조금은 다르게 느껴질 텐데요.

굿리치가 알려드린 경제 용어가
여러분의 현명한 보험&금융 생활에
도움이 되어드리기를 바랍니다. 🙂

 

보험의 바른이치 굿리치